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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목상권 체감·전망 경기 지수 동반 하락
6월 체감 경기와 7월 전망 모두 전월보다 하락
전망 악화 요인 경기 악화·계절적 비수기 꼽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6. 07.05. 16:37:08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경기침체 여파로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도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6월 체감경기와 7월 전망경기가 동반 하락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6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 따르면 6월 도내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는 61.1로 전월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전통시장 체감경기 BSI는 63.7로 12.8p 떨어졌다.

조사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제조업은 10인 미만)와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다. BSI는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응답이 많음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7월 전망도 어두웠다. 도내 소상공인 전망 BSI는 76.5로 전월보다 5.0p 하락했고, 전통시장은 79.4로 2.0p 떨어졌다.

소상공인들은 7월 경기 호전 요인으로 '계절적 성수기'(69.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매출 증대'(41.1%), '수요 증대'(26.2%) 순으로 답했다. 반면 경기 악화 요인으로는 '경기 악화'(56.7%), '계절적 비수기'(44.5%), '매출 감소'(35.2%)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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