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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안전은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범죄, 화재, 생활안전 등 여러 분야를 종합해 지역의 안전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수치는 앞으로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다.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고와 위험을 미리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치안은 예방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위험지역을 분석해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의 시설을 개선하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골목길과 공원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도 같은 이유다. 제주에서는 자율방범대와 지역주민의 참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순찰과 신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경찰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공동체 치안은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다. 누구 할 것 없이 함께해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일도,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도 여러 기관의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조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발굴한다.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며, 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과정도 지역안전지수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다. 지역안전지수를 높이는 길은 멀리 있지 않고 서로를 살피고 함께 실천하는 테두리에서 이뤄진다. <강경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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