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제
9~10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관광사업체 117곳과 공영관광지 60곳 함께 참여
할인·지체장애인 여행 지원·휠체어 마라톤 등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6. 08.30. 14:07:50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약자들의 제주 여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장애 관광 축제가 9~10월 두 달간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장애인·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장벽 없이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생형 축제다. 그동안 연 1회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9~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과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혼디누림터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인 열린 관광 콘서트를 비롯해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지체장애인 대상 제주 여행 맞춤형 지원 ▷프로모션 혜택 지원 ▷10월 31일 송악산 일대에서 열리는 휠체어 마라톤 등이 마련된다.

페스타 기간 제주신화월드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도내 관광지·음식점·체험시설 등 117개 관광사업체와 60개 공영관광지는 관광 약자를 위한 할인 혜택과 동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장애 관광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관련 혜택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의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거나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 페스타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한층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