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4·3 추념일 당내 경선 예의 아니" 일정 변경 건의

위성곤 "4·3 추념일 당내 경선 예의 아니" 일정 변경 건의
정청래 당대표 등에 요청.. 이재명 대통령 참석도
  • 입력 : 2026. 03.06(금) 11:13  수정 : 2026. 03. 06(금) 11:1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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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한라일보] 위성곤 의원이 다음달 초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당내 경선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당내 경선 일정으로 4월2~4일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4·3 추념기간 당내 경선은 4·3 유족과 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의원은 정청래 대표 등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4·3 추념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 70 여년 전 스러져간 수만 명의 영령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는 '통곡의 날'이며, 나아가 '화해와 상생'을 다짐하는 날 "이라면서 "당장의 선거운동보다 도민의 마음이 우선" 이라고 강조했다.

위성곤 의원은 또 "과거에도 4·3 추념일 만큼은 여·야 할 것 없이 유세차의 스피커조차 켜지 않는 날이었다"면서 "경선은 민주주의의 축제이지만 모든 후보와 당원이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기리는 것이 먼저" 라고 밝혔다 .

위성곤 의원은 특히 " 당대표님의 4·3 추념식 참석에 더해 더불어 민주당의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 드린다"면서 "4월 3일 하루 만큼은 제주에 정쟁이 없는, 추모와 평화의 날로 온전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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