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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코로나 이후 소비 패턴의 급변으로 지역 상인들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공공배달앱은 높은 수수료와 대형 플랫폼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거래환경과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 된다. 제주도는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공공배달앱(먹깨비) 운영으로 단순한 앱 보급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 회복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 외식업체가 온라인배달앱을 이용해 주문을 받을 때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 구조 개선이다. 민간배달앱의 경우 주문 조건에 따라 4~10%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도록 한다. 입점료와 광고료, 쿠폰 발급 비용까지 외식업체가 부담하다 보니, 타시도의 용역결과를 인용하자면 주문한 음식비용의 평균 24%를 수수료로 부담하고 나서 매출액을 잡을 수 있는 구조다. 공공배달앱 이용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외식업체 수수료 부담(중개수수료 1.5%, 입점·광고비 무료) 완화에 따른 업주의 경영부담 해소와 소비자에게는 가치를 지향하는 소비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공공배달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점가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운영의 성과와 성공 사례의 전파를 통해 가치 지향적인 소비 촉진 분위기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송명아 제주도 소상공인정책팀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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