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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지막 날 무더기 메달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표 '달성'
역도 홍상운 3관왕, 김서현 금1 은 2개
종합 금 14, 은 9, 동 7개 등 30개 획득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5.15. 15:35:04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마지막날인 15일 역도 3관왕에 오른 홍상운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마지막 날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2년 연속 30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15일 시범종목인 역도 홍상운(제주영지학교)이 남자 -70㎏급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역도 김서현(서귀포온성)도 여자 +70㎏급 파워리프팅 금메달, 웨이트리프팅 은메달,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제주선수단에 3개의 메달을 안겼다.

볼링여자 2인조 TPB4에 출전한 김송은(한림여중), 김예지(한림여중)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마지막날인 15일 볼링 2인조 TPB4 은메달을 차지한 김송은 김예지.

최근 급성장 중인 e스포츠 종목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제주 선수단은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고윤혁(제주고)이 혼성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개인전) 지체/청각/뇌병변 OPEN(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구기 종목인 배구에서도 경기도와의 마지막 토너먼트 경기에서 제주 선수단(모림빈 조유진 김용진 김용환 이채윤 조윤호 현우진)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2대0 완승으로 동메달을 확정짓는 짜릿한 승전보를 날렸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은 금 14개, 은 9개, 동 7개 등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역도에서 금 5, 은 4, 동 3개 등 12개의 메달을 따내는 맹활약을 펼쳤고 육상 7개, e스포츠 3개, 수영·슐런·볼링 2개 등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제주 미래를 짊어질 역도 홍상운과 육상 김하율(탐라중)·이종헌(신엄중), 수영 배민준(탐라중) 등이 다관왕에 오르며 제주선수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우리 안방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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