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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배드민턴 '동그라미리그' 1라운드 종합 1위
남자 단식 강두현 이대성 금.. 박민경·박민재 남매도 맹활약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5.26. 10:23:31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 1라운드에서 선수부 종합 1위에 오른 제주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제주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장애인 배드민턴선수단이 '2026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 1라운드에서 선수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고 DB(청각) 리그에서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SU5 남자단식 강두현과 SH6 남자단식 이대성이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제주 장애인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줬다. SL4 남자단식 신경환은 은메달, WH2 여자단식 김연심과 WH2 남자단식 고일형도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DB 종목에서는 박민경·박민재 남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민재는 DB 남자단식에서, 박민경은 DB 여자단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남매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의 동반 금메달은 제주 선수단의 DB 리그 1위와 선수부 종합 1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박민경은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데플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2025년 제주장애인체육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제주 장애인배드민턴은 이미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온 종목"이라며 "이번 리그전 1라운드 종합 1위는 그동안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이어간 결과인 만큼, 남은 2·3라운드는 물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제주 선수들이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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