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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제주도교육감 후보인 고의숙, 김광숙, 송문석.(이름 가나다순)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태양광 업체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전형적 정치공세"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후보 등록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털어내기'에 나선 것이다. 선거 막판까지 후보 간의 의혹 공방이 계속되면서 표심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김광수 후보는 26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직 교육감으로 재선에 도전한 김 후보가 공식 기자회견을 연 것은 6·3 지방선거 본후보 등록 이후 처음이다. 앞서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 직후인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었는데, 그 뒤로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도 선거사무소 논평 등을 통해서만 입장을 냈을 뿐 공식 발언은 자제해 왔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겨냥한 특정 태양광 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확대 해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 보도와 상대 후보인 고의숙 후보 측이 특정 기업과 자신을 억지로 연결시키며 각종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그 근거로 이 업체가 수주한 학교 태양광 사업(2018~2026년 3월) 145억원 중 103억원 규모가 전임 교육감 당시에 추진됐으며, 이 업체가 공고 전에 미리 파악했다고 알려진 도교육청의 신설 학교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정보도 이미 공개된 자료라는 점을 들었다. 김 후보는 "고 후보 측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공개 자료를 마치 특정 업체만 알고 있던 내부 정보인 것처럼 왜곡하며 저 김광수를 비리 의혹 프레임으로 몰아갔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만으로 후보 사퇴까지 요구한 것은 정상적인 정책 검증이 아니라 전형적인 정치공세"라고 직격했다.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제주시 노형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지은기자 김 후보 측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도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고 후보 측의 사과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 측은 "무엇이 정치 공세인가"라며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을 정치공세로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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