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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선행 보유자.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분양태' 신규 보유자로 인정된 홍선행 씨(65)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홍 씨에게 보유자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오랜 시간 전통 기술 전승에 힘써 온 노고를 격려했다. 홍선행 보유자는 2001년부터 명예보유자인 고(故) 송옥수 씨와 당시 보유자였던 고양진 씨에게 고분양태 전통 기법을 전수받으며 제작에 입문했다. 지난해 2월 이후 도내 고분양태 보유자가 공석인 상황에서도 전승 교육을 꾸준히 이어 가며 고분양태 전승 기반을 지켜왔다. 오영훈 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친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분양태'는 갓의 차양 부분인 '양태'를 대오리로 정교하게 엮어 만든 전통 공예다. 제주에서만 전승되는 독자적인 제작 방식으로 장인의 섬세한 손끝과 인내가 필요하다. 1998년 4월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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