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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는샘물로 성장해 왔으며 제주 지하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공공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삼다수 판매 성과는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져 지난해까지 누적 순이익의 44.2%인 4108억원이 도민 공헌사업에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일부에서는 지하수 고갈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제주삼다수 생산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주삼다수로 인한 지하수 고갈 우려는 안심해도 좋다. 최근 제기되는 지하수위 하강 문제는 주로 강수량이 적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제주 전역의 지하수가 동일한 위험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제주도는 동서남북으로 유역을 세분화해 함양량의 40.7%만을 지속이용 가능량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취수원은 동부유역인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대표적인인 다우지역으로, 연간 취수허가량은 165만 톤에 불과하다. 이는 동부유역 지속이용 가능량의 0.81% 수준이다. 상시관리 체계도 운영되고 있다. 취수원과 중·하류 지역에 수자원 관측망을 구축해 지하수 수위·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향후 지하수위까지 예측하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된 관측자료로 제주삼다수 취수가 주변 지하수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해 왔고 2년마다 지하수영향평가를 실시해 검증을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은 깨끗한 물뿐 아니라 지하수를 관리하고 미래까지 이어가려는 노력에 있다. <고혁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먹는물연구소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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