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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기점 항공노선 접근성 문제가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주면서 제주지역 산업 전반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관광 및 연관산업 분야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주관광가치성장지원센터는 최근 참여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노선 항공 공급석 감소에 따른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항공기 소형화와 일부 노선 감편 등으로 제주 노선의 실질적인 공급 좌석이 감소하고 있으며, 높은 탑승률이 지속되면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항공 접근성 문제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현안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은 제주 항공 접근성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석 확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제주 노선 항공 운항편수의 조속한 회복 및 슬롯 확대 ▷항공기 대형화를 통한 실질적인 공급 좌석 확대 ▷성수기 및 수요 집중 시기 슬롯 운영의 탄력적 적용 ▷제주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 항공 좌석 부족 해소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전개해 도민과 관광업계, 연관산업 종사자들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범사회적 관심을 높여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최근 한국공항공사와 국내 주요 항공사 제주지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출발 72시간 전까지 전체 좌석의 10~20%를 제주도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도민 우선 예약제'를 대안으로 내놓은 바 있다. 위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에게 항공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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