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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제주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한화의 우주발사체(로켓)의 해상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양유리기자 [한라일보] 제주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들이 한화시스템의 우주발사체(로켓)가 해양 생태계 파괴와 군사화를 촉진한다며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시민단체와 정당 등 52개 단체는 29일 제주도청과 대전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과 평화를 위협하는 방산 및 우주산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사고로 노동자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이 사고는 무기 수출 신화에 은폐된 노동자들의 희생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동자들의 안전 조치 요구를 묵살했다고 알려진 2018년, 2019년, 2026년 사고 외에도 2016년 사고를 은폐한 것이 드러났다"며 "한국은 전세계 군사력 5위, 무기수출 4위로 심각한 군사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또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제주 중산간 지하수특별관리구역 옛 탐라대에 위성제조공장인 우주센터를 지어 제주도민의 생명수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한화는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에서 군과 함께 해상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체추진우주발사체는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이는 대륙 간 탄도미사일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체 로켓 발사 시 배출되는 염산은 물살이를 몰살할 수 있고, 로켓 파편으로 인한 영향은 수백 ㎞ 떨어진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원 테크노캠퍼스 사업을 제주의 미래라 말한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대전 참사를 직시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환경재앙을 촉진하는 우주·방산 산업에 대한 미화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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