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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오름 트레킹'에서 탐방객과 동행해 거문오름에 대해 해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들. [한라일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알리고 자연유산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저희들의 역할입니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간 '2026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트레킹' 행사장에서 누구보다 바쁜 이들이 있었다.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들이다. 파란색 모자와 갈옷 조끼를 입은 어린이해설사들은 거문오름 탐방에 나선 탐방객들과 동행해 거문오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해설에 나서기도 하고, 탐방객들에게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세계자연유산에 관한 퀴즈를 내고 맞추면 선물을 주는 체험부스도 운영해서다. 탐방객에게 전한 선물인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공예재료로 재활용해 만든 세계자연유산·유네스코·성산일출봉·한라산과 거문오름을 모형으로 만든 로고도 어린이해설사들이 직접 만들었다.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는 거문오름 등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전달하고 미래의 세계자연유산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까지 수료했는데, 매년 30여 명의 어린이해설사를 양성해 활동하고 있다. ![]() 탐방객과 동행해 거문오름에 대해 해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들. 강희만기자 ![]() '거문오름 트레킹'에서 활동한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김준엽(사진 왼쪽 두번째)군과 어린이해설사들. 박소정기자 ![]() '거문오름 트레킹'에서 선흘2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마을가게. 강희만기자 어린이해설사와 함께 마을회·부녀회·노인회·청년회 등 선흘2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마을가게에도 탐방객들의 시선이 쏠렸다. 주민들이 만든 전통 지름떡과 쑥떡, 쉰다리, 미숫가루, 유자차, 청귤차 등을 먹어보는 먹거리장터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됐다. 공연도 이어졌다. 거문오름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진태권도 시범단, 김서영·유소현의 선반설장구, 아미고스 오카리나 앙상블, 멘도롱블랑, 뮤지컬팝페라듀오 아인스, 클래지팝콘, 디어 등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동안 연이어 진행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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