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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폭격기' 고지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역전 우승 실패
제48회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이븐파로 공동 4위
서교림 연장서 김민솔 잡고 정상.. 시즌 4승으로 다승 1위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23. 16:11:02

제48회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고지우. KLPGA 제공

[한라일보] '버디 폭격기' 고지우(삼천리)가 K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23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픈파를 기록,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전날 2타를 줄이면서 선두와 4타 차이를 보이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던 고지우는 이날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추가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면서 아쉽게 문정민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올렸고, 2024년에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이어 올해에는 다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컵을 가져오며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한라산 폭격기' 고지원(삼천리)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김민솔과 동타로 마친 뒤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7천만원이다.

서교림은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던 서교림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4승을 달성, 다승 단독 1위에 오르고 대상 포인트(490점)와 평균 타수(70.2779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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