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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을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김만덕복합센터 내달 개관
컨퍼런스홀 오피스 카페 등 집결 비즈니스 플랫폼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8일 프리뷰 행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27. 11:06:03
[한라일보] 활기를 잃어가는 구도심을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어갈 김만덕복합센터가 다음 달 문을 연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제주시 건입동에 조성된 김만덕복합센터는 창업·비즈니스·문화·관광·교육 등 서로 다른 영역이 한 공간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센터는 컨퍼런스홀(3층), 뉴웨이브 오피스(4층), 카페 1739, 비즈니스 쇼룸(5층), 루프톱(6층)으로 나눠 운영 된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범)은 운영 방향과 공간을 소개하고,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만들어갈 협력과 사업의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8일 도내외 예비 창업자, 로컬브랜드,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사회연대경제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김만덕복합센터 비즈니스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비즈니스 프리뷰 행사는 ▷건입동마을조합 사업 소개 ▷공간 투어링 ▷협업 네트워킹 ▷카페 1739 음료 디저트 시식 평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건입동마을조합은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김만덕복합센터의 '공간의 활용'을 넘어 '사람, 자원, 프로젝트의 연결'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 대관을 비롯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팝업 스토어, 플리마켓 개최 및 창업 교육·컨퍼런스, 로컬브랜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건입동마을협동조합 관계자는 "과거 김만덕 객주를 거점으로 제주의 사람과 물산, 정보와 기회가 모였다면, 김만덕복합센터에서는 나눔과 도전의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침체 된 제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건입동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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