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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주말 강풍 동반 비.. 폭염특보 사라졌다
오늘 최대 40㎜, 내일 최대 60㎜ 강수
지난 밤 성산 제외 열대야 발생 멈춰
해상 풍랑특보 발효 중..이안류 주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9.05. 08:53:02

가을 반기는 코스모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있는 제주지방은 폭염·열대야특보가 사라지며 주말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5일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5~40㎜, 6일부터 7일까지는 산지 20~60㎜, 해안지역 5~20㎜의 비가 예상된다.

폭염특보와 열대야특보가 해제되면서 무더위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까지 오르겠고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지난 밤사이 성산이 25.6℃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을 발생하지 않았다. 주말동안 비가 내린 후 낮 최고온도가 내려가면서 열대야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지점별 누적 열대야 일수는 제주 56일, 서귀포 54일, 고산 46일, 성산 42일이다.

5일 낮 최고기온도 27~30℃, 6일 아침 최저기온 23~24℃, 낮 최고기온 27~29℃가 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도 25℃, 낮 최고기온은 30℃ 아래로 떨어지겠다.

북상중인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동안 육·해상 모두 강풍이 예상된다.

육상에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순간풍속 20m/s(산지는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8일 밤까지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다.

이와함께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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