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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2027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무대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7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는 앞으로 제주도는 총 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도비 6억 원)을 투입해 2027년 9월부터 21일간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와 제주추사관 일원에서 ‘추사 유배의 여정’을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제주도는 관람객이 유배지와 추사관을 직접 걸으며 추사가 겪은 유배의 고독과 성찰, 예술적 완성에 이르는 시간을 따라가는 ‘걷는 인문유산 미디어아트’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추사의 제주 유배기간 동안 깊어진 예술세계를 빛과 소리, 먹과 글씨, 상호작용형 미디어 등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김정희 유배지를 비롯한 대정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관람객과 나눌 수 있는 인문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추사가 보낸 유배의 시간을 관람객이 직접 걷고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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