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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제주지방 내일까지 최대 80㎜ 더 내린다
육·해상 모두 강풍·풍랑특보
주말부터 맑은 날씨 되찾을 듯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9.18. 09:13:07

가을 재촉하는 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9월 셋째 주말을 앞둔 제주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주말인 19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점차 맑아지겠다. 18일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1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지난 밤 사이 산간와 북부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18일 오전 9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 29.0, 삼각봉 20.0, 제주 16.6, 대흘 23.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제주 북부와 서부는 5~30㎜, 나머지 지역은 10~5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다. 18일 낮 최고기온 25~28℃, 19일 아침 최저기온 22~23℃, 낮 최고기온 26~28℃로 예상된다. 20일 낮 최고기온도 28℃ 내외가 되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 강풍이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산지와 제주시중산간, 서귀포시 중산간은 19일 새벽까지, 제주동부와 추자도는 19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20m/s(산지 25m/s)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북부앞바다 등은 19일 오전까지, 남부앞바다와 동부앞바다 등은 20일 새벽까지 , 남동쪽안쪽먼바다는 20일 늦은 오후까지, 남쪽바깥먼바다는 20일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 강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 등을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 기온 20℃ 안팎으로 낮아져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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