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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요와 관악 창작 만남 … 내년 제6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 젊은 작곡가 대상 내년 3월 개최 콩쿠르 모집 요강 확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9.20. 10:00:42

지난 3월 열린 2026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입상자 음악회. 제주국제관악제 누리집

[한라일보]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세계 각국 젊은 작곡가를 대상으로 내년 3월 열리는 '2027 제6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모집 요강을 확정했다.

20일 관악제조직위에 따르면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는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제주 전통과 관악 창작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관악 레퍼토리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2021년부터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총회에서 신규 분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콩쿠르 입상작은 제주국제관악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공연 등에서 연주되고 있다.

제6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는 제주 노동요인 망건 짜는 소리, 멜 후리는 소리, 노 젓는 소리(이어도사나), 웡이자랑 중 1곡 이상을 주제로 미발표 관악 합주곡을 창작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만 40세 미만(1986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국적 제한을 두지 않는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출품작은 2027년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이후 2월 18일 악보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은 3월 18일 연주 심사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은 국내외 저명 작곡가와 지휘자 등 7명 이내로 꾸린다.

상금은 1위 6000달러, 2위 4000달러, 3위 2000달러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숙박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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