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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제공 [한라일보] 전국 땅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주지역은 3년 가까이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땅값 하락과 함께 거래도 감소하는 등 제주 부동산 시장의 위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 땅값은 0.28%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로, 앞서 2분기(-0.25%)와 지난해 같은 분기(-0.20%)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제주 땅값은 2023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올해 3분기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3분기 전국 땅값은 0.62% 상승했다. 2분기(0.63%)보다는 상승률이 0.01%포인트(p) 축소되고, 지난해 같은 분기(0.58%)보다는 0.04%p 확대됐다. 서울의 땅값 상승룰이 1.26%로 가장 높았고, 경기 0.56%, 세종 0.38%, 대전 0.35%, 인천 0.29%, 충북 0.28% , 충남 0.26% 순으로 상승했다. 땅값이 내린 지역은 제주와 경남(-0.07%) 두 곳 뿐이다. 제주지역의 땅값 하락은 토지 거래 감소와 맞물려 나타났다. 3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4797필지로, 2분기(5425필지)보다 11.6% 줄었다. 최근 5년(21~25년) 3분기 평균 거래량(7399필지)과 비교하면 35.2%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2356필지로 집계됐다. 2분기(2488필지)보다 5.3% 감소했고, 최근 5년 3분기 평균(3948필지)과 비교하면 40.3% 감소한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도 3분기 토지 거래는 위축됐다. 3분기 전국 전체 토지 거래량은 40만7520필지로 2분기보다 15.6%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15.5% 줄어든 12만4244필지로 나타났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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