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사회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규 사업인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에 따른 것으로 도내 우수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이들이 만든 사회적가치 성과를 측정한 뒤 그 결과에 비례해 20% 상한 안에서 사업비 형태로 보상하는 방식이다.
지원 한도는 성과 등급에 따라 나뉜다.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양호' 이상을 받은 기업은 최대 1억원, 그 밖의 기업은 50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성과 측정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2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사회적기업 10곳, 마을기업 3곳, 사회적협동조합 1곳 등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가치지표(SVI) '양호' 이상은 8곳이다.
14개 기업이 지난해 만든 사회성과는 약 16억7800만원으로 집계됐고, 이에 따라 약 2억4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 사업과 별개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협약을 맺어 사회성과 보상사업도 함께 벌여 사회연대경제 기업 등의 성장을 돕고 있다.
양측은 2024년부터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18개 기업에 3억4700만원을 지원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사회적가치를 만든 만큼 되돌려주는 것은 기업이 그 가치를 계속 키워갈 든든한 동력이 된다"며 "제주가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다져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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