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중고 11곳 '인공지능 중점학교'로

제주 초중고 11곳 '인공지능 중점학교'로
제주도교육청 초등학교 3곳·고등학교 8곳 선정
인공지능·정보교육 시수 확대… 유형별로 운영
  • 입력 : 2026. 03.09(월) 15:37  수정 : 2026. 03. 09(월) 17:57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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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초중고 11곳이 '인공지능(AI)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중점학교로 선정된 곳은 초등학교 3곳, 고등학교 8곳이다. 초등학교에는 백록초, 한림초, 서호초가, 고등학교에는 서귀포여고, 제주여상, 대기고, 제주여고, 서귀포고, 제주중앙여고, 오현고, 제주제일고가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AI 정보교육 중심학교'가 명칭을 바꿔 이어지는 것이지만, 내용 면에선 차이를 보인다. 핵심은 '2022 개정 교육과정'보다 인공지능·정보교육 시수를 늘리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기존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20시간 이상으로 정보 수업을 편성한다. 고등학교는 '정보'나 '인공지능 기초'를 필수 과목으로 정해 운영한다. 3년 동안 매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선정된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유형별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역량을 키우기로 했다. 유형은 인공지능·정보교육 선도형과 중심형, 문화확산형이다.

도내 인공지능(AI) 중점학교 중에 유일하게 선도형으로 선정된 제주제일고에선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 시수가 확대된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거점학교 역할도 맡게 된다. 이외에 인공지능·정보교육 중심형 학교는 매학기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편성하고, 문화확산형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중점학교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해 인근 학교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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