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현장대응단장 지휘 체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 모든 소방서에 현장대응단장이 주·야간 구분 없이 24시간 현장을 직접 지휘하는 체계가 갖춰지게 됐다. 각 소방서마다 기존 현장대응단장 1명에서 3명으로 늘려 배치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서귀포·서부·동부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이 24시간 상시 출동하는 체계(3교대)를 전면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본부는 2023년 5월 1일 제주·서귀포·서부·동부 4개 소방서에 단장 1명이 현장지휘 3개팀을 지휘하는 현장대응단을 신설했고 재난 현장 중심의 지휘체계 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우선 제주소방서가 2024년 7월 9일부터 현장대응단장 24시간 상시 출동체계를 운영해왔다. 기존 단장 1명이 현장지휘 3개팀을 지휘하는 체계에서 단장 3명이 현장지휘 3개팀을 각각 지휘하는 형식이다. 본부는 "실제로 해당 체계 도입 이후 1년간 제주소방서 관할에서는 재산 피해액이 전년 대비 47.3% 감소하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7분 도착률 목표 달성 등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부는 제주소방서를 비롯해 지난 1일부터 나머지 3개 소방서까지 이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본부는 "복합화·대형화되는 재난 양상에 맞춰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장대응단장이 초기 대응부터 지휘를 전담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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