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3연승 실패.. 울산HD와 1-2 패배

제주SK 3연승 실패.. 울산HD와 1-2 패배
전반에만 두골 허용.. 네게바 다이빙 헤더 추격골
경기 종료 직전 네게바 동점골 VAR로 취소 아쉬움
  • 입력 : 2026. 05.13(수) 21:31  수정 : 2026. 05. 14(목) 08:5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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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골을 넣은 제주 네게바. 한국프로구축연맹 제공

[한라일보] 중위권 도약을 노렸던 제주SK FC가 막판 추격에도 원정경기에서 3연승에 실패했다.

제주SK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 초반 제주SK는 전반 16분 이동경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전반 31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트로야크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전반 42분에는 1차 저지선 역할을 도맡았던 수비형 미드필더 장민규가 부상으로 김건웅과 교체 아웃됐고 전반 막판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권창훈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가는 등 골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제주SK는 볼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반격의 수위를 높였다. 김신진과 최병욱 박창준 등을 잇따라 투입하면서 잇따라 골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후반 42분 만회골이 터졌다.

박창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네게바가 다이빙 헤더로 추격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네게바의 첫 필드골이자 시즌 2호골이다. 기세가 오른 네게바는 1분 만에 울산의 골망을 뒤흔들었지만 VAR 결과 볼을 뺏는 과정에서 네게바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되면서 동점 기회가 사라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했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이후 제주SK는 네게바와 최병욱이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면서 울산을 압박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제주SK는 원정길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제주SK는 5승3무6패 승점 18점을 유지하며 리그 7위로 순위 상승에는 실패했다.

제주SK는 오는 17일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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