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은 제주지방 내일 다시 비.. 이틀간 최고 80㎜

모처럼 맑은 제주지방 내일 다시 비.. 이틀간 최고 80㎜
육·해상 모두 강풍 예고.. 오늘 낮 기온 18~21℃
  • 입력 : 2026. 10.22(목) 08:35  수정 : 2026. 10. 22(목) 08:3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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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그친 제주지방은 22일 대체로 맑겠지만 23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2일 중국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모처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23일부터는 다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시작돼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낮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이와함께 제30호 태풍 '참피'의 간접 영향으로 당분간 강풍과 함께 해상에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육상에선 23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15m/s(산지 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서부앞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등은 22일 오전까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는 26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등 먼바다는 27일 늦은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22일부터 해안가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찬 공기 영향으로 22일 낮 최고기온은 18~21℃,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에 머물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4℃가 되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점차 올라 19~20℃가 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내리는 비는 제30호 태풍 '참피'의 이동 경로와 강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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