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3일째… 2명 발견 못해

차귀도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3일째… 2명 발견 못해
해경, 수색구역 확대
  • 입력 : 2026. 03.16(월) 10:02  수정 : 2026. 03. 16(월) 17:16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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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가 난 지난 14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주간·야간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을 아직 찾지 못했다.

해경은 전날 주간엔 항공기 2대와 해경 경비함정, 관공선, 민간 어선 등 함선 22척을, 야간엔 함선 18척이 투입돼 민관 합동 수색을 벌였다.

이날 주간에는 수색구역을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가로 37㎞, 세로 39㎞ 범위로 확대하고 함선 20척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한림 선적 근해자망어선 A호(29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에는 총 10명(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8명(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6명)은 인근 어선에서 구조했으나 나머지 한국인 선원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들은 당시 선내 침실에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당일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어선은 상부에서 불이 시작돼 약 80%가 전소돼 어선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였다고 했다. 이 어선은 같은날 오후 5시44분쯤 완전히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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