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달부터 도내 사립학교의 노무관리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노무관리 지원'을 올해 처음으로 사립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 신성여자중학교와 신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사립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사립학교 16개교 중 10개교가 노무관리 지원을 신청했다.
이 중 9개교는 이달 내 방문 지원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근로계약서, 복무자료, 임금 지급 내용 등을 검토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노무관리 지원 밖에 있던 사립학교까지 대상에 포함되면서,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노동분쟁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는 공립학교와 달리 학교별 취업규칙과 법인 지침이 함께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노무관리 쟁점이 복잡하다"며 "취업규칙 적법성 검토, 비정규직 관리 실태 점검 등 사립학교 특유의 쟁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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