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아침마다 전날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을 확인하며 남은 신청자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일이 하루의 시작이 됐다. 오는 7월 3일이면 두 달 넘게 이어온 신청 접수가 종료된다. 남은 기간 동안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지원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제주시의 목표는 높은 신청률이 아니라 시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다. 이제 시민 여러분께 세 가지만 꼭 당부드리고 싶다.
첫째, 7월 3일은 신청 마감일이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나는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판단해 확인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가구 구성 기준은 다소 복잡하다. 주민등록등본상 가구가 원칙이지만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같은 가구로 인정된다. 반면 부모님은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주소지가 다르면 별도 가구가 된다.
둘째, 이의신청은 7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은 제헌절인 만큼 방문을 생각하고 있다면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
셋째, 지원금은 반드시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시는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가장 큰 응원이다. <정경숙 제주시 지역경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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