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육위원회 주요 업무보고가 마무리됐다. 지난 13~15일 제452회 임시회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 제주교육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주교육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학교가 교과교육의 중심이라면 직속기관들은 독서와 문화예술·체육·인성·리더십·진로·융합과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최일선의 역할을 맡고 있었으며 도교육청은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그동안 제주교육을 밖에서 지켜봐 왔다면 이제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그 안으로 들어가 정책과 예산, 현장의 목소리를 살펴야 한다. 제주교육이 얼마나 광범위하고 유기적으로 연결 돼 있는지 확인할수록 책임감도 더욱 무거워졌다.
본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를 대신해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혜를 모으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위원이 되고자 한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앞으로의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교육행정질문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다. 교육위원회 임기 동안 제주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묵묵하고도 치열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장희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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