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 5명 중 1명은 제주항공 탔다

김포~제주 노선 5명 중 1명은 제주항공 탔다
제주항공 1~8월 197만명 수송…점유율 20.7%로 최고
슬롯 4개 재배분받은 후 4월부터 줄곧 수송객 1위 유지
  • 입력 : 2026. 09.09(수) 10:28  수정 : 2026. 09. 10(목) 11:06
  • 문미숙기자 ms@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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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한라일보] 제주항공이 올해 김포~제주 노선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항공정보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전체 수송객 수는 958만1651명, 운항 편수는 5만2078편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항공의 수송객 수는 197만9360명으로 2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운항 편수는 1만1017편으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다.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5명 중 1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으로, 노선을 운항하는 9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두 대형 항공사의 기업결합으로 재배분받은 김포~제주 노선의 4개 슬롯을 적극 활용했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기존 하루 왕복 22회에서 최대 26회로 늘려 하루 평균 약 1500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다.

공급석 확대는 수송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처음으로 김포~제주 노선 월간 수송객 1위를 기록한 이후 8월까지 5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 공급석 확대에도 1~8월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노선 탑승률은 93.7%로, 지난해 같은 기간(91.7%)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제주항공은 안정적인 수송 실적과 높은 탑승률을 바탕으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8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에는 12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월간 최대 수송객 수를 달성했다. 올해 1~8월 누적 탑승객 수는 898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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