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한라산 입산 마감... 최대 3시간 앞당겨

빨라지는 한라산 입산 마감... 최대 3시간 앞당겨
다음 달부터 동절기 탐방시간 적용
  • 입력 : 2026. 09.28(월) 09:50  수정 : 2026. 09. 28(월) 16:51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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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동절기 탐방시간.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다음 달부터 한라산 주요 탐방로의 입산 마감시간이 최대 3시간 앞당겨진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탐방시간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몰 전 안전한 하산을 유도하고 기상변화와 저체온증 등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어리목·영실 탐방로 입구 낮 12시,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입구 오전 11시 30분, 돈내코 탐방로 입구 오전 10시로 입산 마감 시간을 조정한다.

하절기와 비교하면 어리목·영실은 3시간, 성판악·관음사는 1시간, 돈내코는 1시간 각각 앞당겨진다. 단 입산 시작시간은 모든 탐방로가 오전 5시로 동일하다.

최종 하산시간은 동능정상 오후 1시 30분, 진달래밭대피소·삼각봉대피소 오후 3시 30분, 윗세오름 오후 3시, 남벽분기점 오후 2시다.

제주도는 산행 전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을 통해 기상정보와 탐방로 통제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방한복과 아이젠, 여벌옷, 온수, 비상식량 등 동절기 산행 장비를 충분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객 모두 코스별 통제시간을 준수하고 철저한 산행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한라산을 탐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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