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AX 대전환 예산·한국마사회 이전 당 지원 필요"

위성곤 "AX 대전환 예산·한국마사회 이전 당 지원 필요"
30일 국회의원회관서 더불어민주당 제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김민석 당 대표 "기후경제수도·마사회 이전 공감대 갖고 있어"
  • 입력 : 2026. 09.30(수) 11:28  수정 : 2026. 09. 30(수) 11:57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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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주 예산정책협의회 모습. 부미현 기자

[한라일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제주권AX 대전환 관련 사업비 등 주요 국비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이전, 2028 G20 제주유치 등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위 지사는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민석 당 대표 등 당 지도부에 2027년 주요 국비 요청 사항과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제주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위 지사는 "올해는 민선9기 제주도정이 새로운 방향을 세우고 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라며 "제주도정은 제주의 강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 그 성과를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으로 돌려드리고자 한다. RE100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제주권AX와 AI기반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은 제주형 성장전략을 현실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관련 예산의 반영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주권 AX 대전환 관련 사업 국비 33억원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다만, 이달 초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반영이 되지 못했다.

위 지사는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AI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투자로, 제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도는 국비 반영이 필요한 10대 우선순위 사업으로 AX대전환 사업과 함께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37억원) ▷ K-관광 아카데미 운영(5억원) ▷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사업 평가 및 항공좌석 공급 확대방안 연구(5억원) ▷제주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사업(1683억원·국비 100%) ▷AI기반 재난 및 안전 취약지역 CCTV·비상벨 설치사업(25억5000만원) ▷지역특화 농업AX플랫폼 구축(20억원) ▷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센터 유치 및 운영(36억4000만원) ▷ 제주UAM 지역시범사업(100억원) ▷ 제22회 제주포럼 개최(30억원)를 꼽아 당에 전달했다.

위 지사는 아울러 국비와 함께 정책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추자해상풍력의 국가전력망 연결과 제주공항 이용자의 항공이동권 보장, 제주신항 국가관리항 전환,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이전, 2028년 G20정상회의 유치도 함께 건의했다.

위 지사는 "제주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으로 인해 지역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인데, 당과 정부에서 거리등가제 도입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문대림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항공좌석 부족 문제 해결에 당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 제외된 제주대학교에 대한 후속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제주도민의 기본 교통권이라는 문제부터 미래와 관련된 사안, 기후경제수도와 관련된 일들, 특별히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마사회 이전 등을 포함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산업과 행정 등 도민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제주AX대전환 성과를 관광과 1차산업 우주 바이오 산업으로 연결한다면 제주만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실증사업을 포함해서 제주가 AI와 재생에너지 융합의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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