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가을 예술제가 펼쳐진다.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아트 & 저지 2026'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첫날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오후 3시)과 몽생이 갈옷 패션쇼(오후 4시)로 막이 오른다. 이어 입주 예술인 13명이 참여하는 공동 전시 '지속된 순간들'(이달 31일까지 생활문화센터), 한곬서예관(옛 먹글이 있는 집) 개관 행사(이달 24일 오후 2시)와 개관전(11월 17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숲속 음악회(17일 오후 3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시네마 나이트'(이달 21일 오후 5시30분), 유동룡미술관 '제주파빌리온 프로젝트-하나의 오름들'(이달 15~12월 31일)이 잇따른다. 이 기간 마을에 들어선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입주 예술인과 함께하는 창작 체험도 마련했다. 18일 제주어 서예, 20일 곶자왈 그림, 21일 천가방에 그림 그리기, 22일 돌공예, 23일 수묵화, 24일 감물 염색과 갈천공예 체험이다. 17일과 21일에는 마을 내 갤러리와 미술관, 예술인 작업 공간을 탐방하는 '아뜰리에 투어'를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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