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지사·이상봉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든다"

위성곤 지사·이상봉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든다"
27일 도-제주시 첫 현안회의 개최
  • 입력 : 2026. 08.27(목) 15:25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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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현안회의.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27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시와 현안회의를 열고 제주시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하며 도와 행정시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이상봉 제주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현안 회의로 이 시장과 제주시 국장, 도 관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와 읍면동 현장 행정을 앞으로 함께 강화해야 할 축으로 제시했다.

위 지사는 시민이 제기한 문제에 빠르게 응답하는 체계를 강조하고 민원 접수 후 72시간 이내에 처리 방향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원칙을 제주시와 공유했다. 아울러 제주시가 운영 중인 일괄 처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응답을 기다리는 불편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현장 행정과 관련해서는 시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을 매일 확인·점검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또 2027년도 예산안 준비와 관련해 "예산이 곧 정책"이라며 시민이 제기한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함께 준비하자는 뜻을 밝혔다.

이상봉 시장은 민생 문제를 시정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읍면동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50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제주시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행정시 현안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행정시가 제기하는 안건을 적극 검토해 함께 해법을 만들어가는 상시 협력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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