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주말 앞두고 다시 최고 100㎜ 많은 비

제주지방 주말 앞두고 다시 최고 100㎜ 많은 비
해안지역도 북부 20~60㎜, 나머지 지역도 30~80㎜
육·해상 모두 강풍 예고.. 낮 최고기온 20℃ 내외
  • 입력 : 2026. 04.16(목) 08:32  수정 : 2026. 04. 16(목) 11:0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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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모처럼 맑은 날씨를 되찾은 제주지방에 다시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17일부터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 20~60㎜, 나머지 지역은 30~80㎜이며 많은 곳은 산지와 중산간를 중심으로 100㎜이상이다. 17일 오전부터 밤사이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겠다. 육상에선 16일부터 산지와 중산간 동부 등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산지 2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16일 오전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면서 제주동부앞바다와 남부앞바다 등에는 16일 오전 8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해안에선 17일 오후부터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오면서 갯바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16일 낮 최고기온 20~21℃까지 오르겠고 17일 아침 최저기온 14~16℃, 낮 최고기온은 16~19℃가 되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18~20℃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7일부터 내리는 비는 저기압의 발달과 위치,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18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휴일에는 구름 사이로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21℃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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