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나섰다가"… 한라산서 잇단 사고

"봄 산행 나섰다가"… 한라산서 잇단 사고
길잃음·부상 잇따라
  • 입력 : 2026. 04.28(화) 13:06  수정 : 2026. 04. 28(화) 19:55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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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악사고.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에서 봄 산행에 나섰다가 다치거나 길을 잃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전 7시 53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미국인 등산객 60대 A씨가 넘어져 팔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1시 47분쯤에도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던 70대 B씨가 넘어져 팔목을 다쳐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1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한라산둘레길을 등산하던 60대 C씨와 D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GPS(지피에스·위성항법장치) 좌표와 국가지점 번호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고, 1시간 50여분 만에 이들을 발견했다. 다행히 이들은 건강상태가 양호했고 집으로 돌아갔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2547건으로, 이 중 44.0%(995건)가 봄철인 3~5월에 발생했다. 사고원인별로는 조난으로 인한 산악안전사고가 전체의 55.3%(1385건)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15.7%(386건), 개인 질환 10.9%(272건), 탈진·탈수 3.8%(97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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