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영 전국어울림생활축전 금메달 9개 등 맹활약

제주 수영 전국어울림생활축전 금메달 9개 등 맹활약
이경순 한현진 서동하 등 개인전 우승..배드민턴도 값진 금
  • 입력 : 2026. 06.22(월) 09:36  수정 : 2026. 06. 22(월) 16:1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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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축전 탁구 종목 이창화 박복자 김성호 고희열.

[한라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울림 축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축전에 제주선수단은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좌식배구, 볼링, 당구, 농구 등 총 8개 종목에 6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효자 종목은 단연 '수영'으로 제주 수영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수영 개인전에서는 이경순(여자 자유형 50m 지체), 한현진(여자 자유형·평영 50m 20대), 서동하(남자 자유형·평영 50m 20대), 황종순(남자 배영 50m 60대) 등이 압도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단체전에서도 서동하·정대시 조가 남자 계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김미향·김희숙·이경순·한현진 조가 여자 계영 200m와 혼계영 200m를 모두 석권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에서는 개인전 남자 복식(IDD)에 출전한 송정범·송영휘 조가 강원도와의 숨 막히는 접전 끝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으며, 휠체어 통합 4인조(현경민, 김동기, 김승현, 김지영) 역시 동메달을 추가했다.

구기 종목과 파크골프에서도 은빛 활약이 이어졌다. 농구 선수단은 울산과 인천을 각각 18:7, 18:2로 연파하며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했고, 파크골프 혼성 2인조 단체전(어울림)에 나선 고동한·김경숙 조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

탁구 종목에서는 '어울림 복식'의 묘미를 보여주며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여자 휠체어 어울림 복식의 고희열·박복자 조가 서울을 3:0으로 완파하며 동메달을 땄고, 남자 휠체어 어울림 복식의 김성호·이창화 조 또한 충남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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