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유기견·유기묘 구조와 입양 체험공간 '댕냥별'이 제주신화월드, 유기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과 손잡고 오는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라스 야외무대에서 유기동물 입양 축제 '2026 댕냥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버려졌던 생명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스타'가 된다!"로 외모나 품종을 겨루는 일반적인 반려동물 선발대회와 달리, 구조와 임시보호를 거쳐 입양된 이후의 삶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 진행되는 '댕냥스타 선발대회'이다. 사연을 통해 사전 선정된 15팀의 구조· 임보 가족의 레드카펫 퍼레이드와 구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새로운 가족' 세션, 이어 현장 투표와 심사를 거친 4개 부문의 '댕냥스타'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과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체험부스, '댕냥별' 미니 팝업, 댕냥 사진관, 기부마켓, 입양상담소 등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입양상담소는 혼디도랑이 직접 운영하며, 가족을 기다리는 임시보호견도 현장에 함께해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댕냥별 관계자는 "댕냥스타 선발대회는 누가 더 예쁘고 잘하는지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한때 버려졌던 생명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된 구조견과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입양이 한 생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 방법은 댕냥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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