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세 경주마' 경매 2억1000만원 최고 낙찰가 기록

올해 '1세 경주마' 경매 2억1000만원 최고 낙찰가 기록
상장 144마리 중 62마리 낙찰.. 평균 낙찰가 5482만원
  • 입력 : 2026. 10.15(목) 15:55  수정 : 2026. 10. 15(목) 23:3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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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실시된 2026 1세 경주마 경매에서 2억1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김홍대 마주의 경주마. 한국마사회 제공

[한라일보] 2026년 1세 경주마 경매에서 2억원이 넘는 최고 낙찰가가 나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3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진행된 '1세 경주마' 경매에서 79명이 마주가 144마리를 상장, 62마리가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낙찰률은 43%, 총 낙찰액은 33억 9900만원, 마리 당 평균 낙찰가는 5482만원으로 집계됐다. 낙찰 마리 수는 지난해 51두에서 62두로 11두가 늘었고 낙찰률도 7.6% 상승했다.

특히 최고 낙찰가는 지난해 1억 3000만원보다 8000만원 오른 2억 100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낙찰가 역시 전년 대비 127만 원 증가해 국내산 경주마 시장의 활기 보여줬다. 이번 경매의 최고 낙찰가는 콩코드포인트(부마)와 센스오브뷰티(모마)의 자마로 김홍대 생산자가 배출한 30번 상장마가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수요 회복과 함께 우수 혈통마에 대한 마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낙찰률과 최고가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경주마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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