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상공인들 제주 경제 발전방안 모색

제주 출신 상공인들 제주 경제 발전방안 모색
제주상의 '2026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 열어
상공인 250여 명 소통하고 원탁회의·토론회 등
  • 입력 : 2026. 08.25(화) 17:46  수정 : 2026. 08. 25(화) 18:2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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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24~25일 제주 출신 국내외 상공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출신 국내외 상공인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향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6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24~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새로운 제주, 제주경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24일 오후에는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리더스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원탁회의에서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는 '제주 항공노선 좌석 부족 원인과 해결 과제' 주제 발표에서 "제주공항은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슬롯을 40회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설 확충 사업을 마쳤지만, 안전 문제로 현재까지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슬롯을 단 1회만 확대하더라도 연간 약 6200편의 항공기 운항 증가와 110만석의 좌석 공급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제주만의 로컬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청년 유출 방지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5일에는 '제주경제, 미래를 말하다'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1부에서는 제주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이재승 (주)카카오 부사장, 이동훈 (주)디스트릭트코리아 부사장, 고은숙 코앤코(주)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제주경제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경제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안성준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와 양일석 (주)어니스트마케팅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농업·물류 등 지역 주력산업과 AX·디지털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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